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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시안게임 준결승 한국전에서 거친 파울을 일삼으며 국내팬들 사이에서 '깡패축구'라는 별명을 달게 된 우즈베키스탄이 동메달을 수확했다.
우즈베키스탄은 7일 중국 항저우 상청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동메달결정전에서 홍콩을 4대0으로 대파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준결승에서 한국에 1대2로 패해 3-4위전으로 밀렸다.
우즈베키스탄은 전반 43분 알리셰르 오딜로프의 선제골로 전반을 1-0 앞선채 마쳤다.
후반 5분과 14분 쿠사인 노르차예프의 연속골로 빠르게 달아난 우즈베키스탄은 30분 알리베크 다브로노프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4골차 대승을 거뒀다.
항저우(중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