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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 팬들이 안심할 소식이 전해졌다. 캡틴 손흥민과 에이스 제임스 메디슨이 루턴타운전에 이상 없이 출전한다.
손흥민과 메디슨은 6라운드 아스널전, 7라운드 리버풀전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다. 특히 아스널과 경기에서는 두 선수 모두 거친 태클을 당하며 쓰러져 부상 우려를 키웠다.
리버풀과 경기를 앞두고도 부상 이슈가 발생해 리버풀전 출전 여부 자체가 불투명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쏘니는 괜찮다. 메디슨도 괜찮다. 철저하게 보호를 받고 있다. 이번 주 모든 훈련 세션을 소화했다"라며 루턴타운전에 선발 출전할 것임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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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공격 핵심인 손흥민이나 메디슨 둘 중 하나라도 빠진다면 치명적이다.
토트넘은 7라운드까지 5승 2무 무패행진이다. 승점 17점으로 2위다. 1위는 6승 1패 승점 18점의 맨체스터 시티다. 7라운드까지 아직 패배가 없는 클럽은 토트넘과 아스널 뿐이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 매우 잘 나가고 있지만 선수층이 두텁지 못하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이 때문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과 메디슨을 철저하게 관리하면서 운영하고 있다.
통계사이트 풋몹은 손흥민이 8라운드에도 센터포워드로 나설 것으로 예측했다. 히샬리송과 데얀 클루셉스키가 좌우 윙포워드로 배치될 전망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