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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의 경쟁이다. EPL 정상급 윙어로 자리매김한 카오루 미토마에 대한 러브콜이다.
이 매체는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브라이튼에서 미토마는 맹활약했따. 스피드, 기술력, 득점 찬스 창출 기회 등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맨체스터 시티는 우승 확률이 높은 팀이라는 점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꾸준히 미토마의 러브콜을 보낸 영입 경쟁에서 앞선 팀이라는 점에서 양팀이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현지 매체에서는 '소속팀 브라이튼이 미토마와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아직까지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다.
이미 브라이튼은 알렉시스 맥알리스터,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리버풀과 첼시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최고의 라이징 팀이었던 브라이튼 입장에서는 상당히 쏠쏠한 '사업'을 했다.
브라이튼이 미토마 이적을 완전히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단, 미토마의 가치는 시간이 지날 수록 올라갈 것이라는 판단이 있다. 때문에 재계약을 강력한 추진 중이다.
이미 브라이튼은 카이세도를 무려 1억1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첼시로 보낸 바 있다. 지금 가치라면 미토마는 천문학적 이적료를 제안받을 것으로 보인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