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오나나 대신 오블락? 거짓 뉴스.
하지만 시작은 불안했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 4실점 포함, 개막 후 9경에서 무려 15골을 내줬다. 치명적 실수를 저지르는 등 맨유의 초반 부진 이유 중 하나로 오나나가 지목됐다.
이에 현지에서는 맨유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주전 골키퍼 얀 오블락을 다시 주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맨유는 일찍부터 오블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었지만, 영입을 성공시키지 못해 오나나까지 왔다. 오나나가 부진하니, 오블락이 생각나는 건 당연한 수순처럼 보였다.
오나나는 크리스탈팰리스와 번리와의 EFL컵, 리그 경기에서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크리스탈팰리스와의 가장 최근 리그 경기에서는 1실점했지만, 확실히 나아지고 있다는 게 현지 분석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