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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토트넘 손흥민이 9월 한 달간 치러진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전체 6위에 해당하는 평가를 받았다.
축구 통계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일(한국시각) 발표한 '9월 이달의 팀(베스트11)'에서 손흥민을 명단에 올렸다.
손흥민은 9월 열린 EPL 4경기에서 6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이 이날 발표한 베스트11 평점에 따르면 손흥민 11명의 9월 최고의 선수 가운데 6위인 7.69를 기록했다.
4-4-2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선정한 베스트11에서 손흥민과 투톱으로 어깨를 나란히 한 엘링 홀란드(맨시티)는 평점 7.73점으로 제임스 매디슨,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 유나이티드) 등과 공동 3위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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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평점을 받은 선수는 키에런 트리피어(뉴캐슬)로 7.89였고, 부카요 사카(아스널)가 7.85로 뒤를 이었다.
손흥민이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베스트11에 속한 것은 1년 만이다. 손흥민은 작년 10월 유럽 빅5리그 9월 베스트11에 선정된 적이 있다. 당시 손흥민은 9월 18일 벌어진 레스터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폭발시킨 바 있다.
이번 시즌 들어서도 손흥민은 4라운드 번리전 해트트릭, 6라운드 아스널전 멀티골에 이어 7라운드 리버풀전에서 유럽무대 개인 통산 200호골을 작성하는 등 뜨거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