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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중국)=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18년 손흥민'과 '2023년 이강인'은 묘하게 비슷하면서 다른 구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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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롤이라하면 으레 개인적인 플레이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강인은 바레인전을 마치고 "팀에 최대한 맞추겠다,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팀 플레이를 강조했다. 이강인은 2019년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 신화를 함께 쓴 엄원상(울산) 조영욱(김천) 최준(부산) 이재익(이랜드) 이광연(강원) 등을 비롯해 국가대표에서 호흡을 맞췄던 백승호 송민규(이상 전북) 홍현석(헨트) 설영우(울산) 등이 팀에 있어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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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팀 성적이 제일 중요하다.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금빛 각오를 전했다. 손흥민이 5년 전 목에 걸고 웃었던 세리머니 장면을 이번엔 이강인이 항저우에서 재현하고 싶다.
진화(중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