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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평소 거침없는 언변으로 유명한 레스터시티 레전드 제이미 바디가 또 토트넘의 무관을 농담 주제로 삼았다.
토트넘은 그 이후로도 리그 우승과 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을 넘어 우승해본 바디에게 '토트넘 무관'은 '최적의 놀림감'인 셈이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리그 2위를 질주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보인 토트넘으로선 뼈아픈 '공격'이다.
토트넘팬도 역공할 소재가 있다. 7년 전 리그 우승을 한 레스터는 지난시즌 리그 18위를 하는 부진 끝에 2부로 강등됐다.
한편 'no bottle'에 해당하는 팀은 또 있다.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지난 2022~2023시즌을 통해 19년만에 절호의 우승 기회를 잡았지만, 후반기에 와르르 무너지며 결국 맨시티에 역전 우승을 허용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