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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철기둥' 김민재가 바이에른뮌헨의 공식 팀 사진에서 센터에 자리했다.
'센터'에는 핵심 선수들이 포진했다. 김민재 바로 앞 줄에는 '클럽레코드'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과 터줏대감 토마스 뮐러가 있고, 그 앞 줄에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서있다.
맨 앞줄 센터는 주전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자리다. 노이어 앞에는 분데스리가 타이틀이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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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빌트'는 13일 뮌헨 선수들의 라커룸 내 영향력을 토대로 등급을 나눴다. 김민재는 윙어 킹슬리 코망, 미드필더 레온 고레츠카와 3번째 등급에 포함했다. 수비수 중에선 가장 높은 '서열'이다.
'빌트'는 김민재가 훈련에 대한 세심한 접근 방식으로 팀 동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말했다. 또한 무시알라 등 신성들의 신뢰를 받는 선수가 됐다고 적었다.
김민재는 개인 경력 최초로 발롱도르 30인 후보에 올랐다. 뮌헨 소속으론 케인, 무시알라 등 3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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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3전 전승을 기록 중인 2위 뮌헨과 선두 레버쿠젠의 맞대결이다. 레버쿠젠의 사령탑은 '패스 천재' 사비 알론소다. 마흔 한살인 알론소 감독은 훈련장에서 직접 팀 훈련에 참가할 정도로 열정적인 지도력을 보이고 있다.
이후 21일 맨유를 상대로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여름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인 맨유는 수비수 보강없이 시즌에 돌입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