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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바르셀로나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노리고 있다.
홀란이 적격이다. 그는 지난 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리그 36골을 기록하면서 골든 부츠를 수상했다. 강력한 스트라이커다.
홀란은 지난 시즌 계약을 맺었지만, 수많은 방출 조항이 있다. 가장 핵심적 부분은 2025년 여름 1억5000만 파운드(약 2490억원)의 이적료를 맨시티에 주면, 홀란을 영입할 수 있다는 조항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홀란과 그의 에이전트 라파엘라 피멘타를 설득하고 있다. 방출 조항을 삭제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단 홀란 측은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 홀란의 주가는 하늘을 찌르고 있기 때문이다.
홀란의 에인전트 피멘타는 '선수가 가고 싶다고 하는데, 실패한 적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