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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이강인 영입의 후폭풍이다. 마르코 베라티가 결국 카타르 오일머니를 택했다.
PSG는 대대적 선수 개편을 했다. 이강인과 마르코 아센시오 등 잠재력이 높은 신예 위주로 올 여름 대대적 영입을 감행했다.
반면, 기존 선수들의 개편도 불가피했다.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네이마르를 이적시켰고, PSG의 에이스 미드필더 베라티 역시 마찬가지였다.
PSG 핵심 미드필더는 베라티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월드 클래스 미드필더다. PSG의 허리 라인의 에이스였다. PSG는 슈퍼스타들 위주의 '갈락티코 정책'이 아닌, 잠재력이 뛰어나고 활동력이 좋은 신예들을 중심으로 팀 체질을 완전히 개편하고 했다. 올 여름 베라티는 이적 대상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사우시 알 나스르에서 베라티를 원했지만, 결국 카타르 행을 선택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