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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제주 유나이티드가 제주특별자치도와 (사)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해녀협회와 제주해녀문화 가치 향상 및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제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해녀 문화 홍보 및 해녀콘텐츠 활용 산업화를 적극 지원한다. 기업과 어촌이 함께하는 공유어장(갯닦기, 어장 청소, 자원조성 등) 참여뿐만 아니라 해녀 생산 수산물 소비 촉진 및 해녀기념품 판매, 해녀 문화 홍보 등 다양한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할 계획이다.
업무 협약을 기념하는 시축 행사도 가졌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김계숙 (사)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해녀협회 회장이 그라운드 위에서 힘차게 공을 차자 경기장을 찾은 팬들도 환호의 박수를 보냈다. 또한 제주 해녀들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현수막을 들고 경기장에 나서 제주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이끌어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