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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NG' 이강인(22·파리생제르맹)이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 중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초 PSG와 5년 계약을 한 이강인은 이후 PSG 훈련장에서 열린 르아르브(프랑스)와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오른쪽 허벅지 뒷근육(햄스트링)을 다쳤다. 이후 프리시즌 일본 투어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 지난달 3일 부산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20여분을 뛰며 실전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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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이 2주 정도 진행된 상황에서 회복 속도는 예상보다 빠른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이날 개인 SNS에 회복 훈련에 집중하는 모습을 업로드하며 "Soon(곧)"이라는 코멘트도 곁들였다. 부상 복귀가 머지않음을 암시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