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드디어 웃었다. 새로 영입한 라스무스 회이룬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3일 '텐 하흐 감독은 회이룬의 즉각적인 영향을 칭찬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회이룬을 품에 안았다. 이적료 72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다만, 회이룬은 부상 탓에 재활에 집중했다. 드디어 EPL 무대 첫 선을 보인다.
텐 하흐 감독은 "(회이룬은) 우리 팀 균형에 매우 좋다. 또 다른 정신이 떠오르고 있음을 알아챘다. 그는 에너지를 준다. 선수들은 그에게서 에너지를 얻는다. 매우 좋다. 그는 우리 팀의 다른 캐릭터다. 매우 흥미롭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용감하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우리는 그의 기술과 개성을 봤다. 그는 어느 팀에서든 큰 영향을 줬다. 다만, 누구든 처음부터 적응할 수는 없다. 우리는 회이룬에게 많은 것을 기대한다. 하지만 적응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