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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무어(영국 번리)=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해트트릭이다. 토트넘은 번리에 5대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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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는 선제골을 집어넣었음에도 정상적인 경기를 했다. 라인을 내리지 않고 토트넘과 맞섰다. 양 팀은 치열하게 경기를 펼쳤다. 전반 14분 솔로몬이 왼쪽 라인에서 압박해 볼을 낚아챘다. 그대로 치고 들어간 후 슈팅을 때렸다. 수비진에게 걸렸다.
번리도 공세를 펼쳤다. 전반 22분 포스터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다. 그의 슈팅을 비카리오 골키퍼가 막아냈다. 그 전에 포스터의 오프사이드 상황이기는 했다.
29분 손흥민이 박스 안에서 볼을 잡았다. 볼을 키핑한 후 뒤로 내주었다. 2선에서 슈팅이 나왔다. 수비수 맞고 옆으로 흘렀다. 이 볼을 다시 매디슨이 잡아다. 슈팅했다. 수비수 맞고 굴절되고 말았다. 34분에는 매디슨이 동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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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양 팀은 서로 공격을 주고받았다. 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때린 회심의 왼발 중거리슈팅이 수비진 맞고 나간 것이 아쉬웠다. 이어진 공격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이 2-1로 앞선 상황에서 후반을 맞이하게 됐다.
후반 2분 손흥민이 찬스를 잡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포로가 볼을 감각적으로 찔러주었다. 클루세프스키가 뒷공간을 무너뜨린 후 잡았다. 손흥민에게 패스했다. 손흥민의 터치가 다소 길었다. 슈팅하기 전 골키퍼가 먼저 나와 잡아냈다. 1분 후 매디슨이 뒷공간을 파고든 후 볼을 잡았다. 개인기로 수비진을 속였다. 그리고 슈팅을 땔렸다. 골키퍼가 막아냈다.
그러자 번리는 후반 6분 브라인힐이 날카로운 중거리슛으로 응수했다. 골문을 살짝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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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가 역공을 펼쳤다. 2선에서 킬패스가 들어갔다. 포스터가 뒷공간을 파고들었다. 포스터가 슈팅했다. 이를 비카리오가 쳐냈다. 번리는 후반 15분 레드몽을 넣으면서 공격에 힘을 실었다.
토트넘이 공격에 나섰다. 후반 19분 솔로몬이 왼쪽에서 볼을 잡고 치고 들어왔다. 손흥민도 반대편에서 쇄도했다. 솔로몬의 패스가 나왔다. 손흥민이 그대로 다이렉트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경기 승리를 완성하는 골이었다.
후반 22분 손흥민이 한 골을 더 넣었다.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었다. 그 순간 포로가 킬패스를 찔렀다. 손흥민은 볼을 잡고 그대로 슈팅, 골을 넣었다. 해트트릭이었다.
토트넘은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후반 29분 손흥민을 불러들였다. 남은 시간 토트넘은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 후반 추가 시간 브라운힐에게 한 골을 내줬다. 그러나 결과는 변함없었다. 토트넘은 번리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