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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킬리안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맹(PSG)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PSG와 음바페의 입장 차는 매우 크다. PSG는 음바페와 재계약을 원한다. 음바페는 올 시즌 뒤 자유계약(FA)으로 이적을 바라고 있다. PSG는 음바페를 공짜로 내보낼 마음이 없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소속 알 힐랄은 PSG에 음바페 이적료로 2억5900만 파운드를 제안했다. 음바페는 이를 거절했다. PSG는 음바페를 동아시아 투어에서 제외했다. 음바페는 B군 소속 선수들과 훈련했다. 이 과정에서 동아시아 투어에 나선 선수들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을 야기했다.
데일리스타는 '음바페는 PSG와의 재계약을 거절한 뒤 매각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그는 움직이지 않고 있다. 이는 내년 여름 아무 대가 없이 팀을 떠날 것이란 점을 의미한다. 음바페와 PSG의 관계는 완전히 악화됐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전 PSG에서 1년 보내는 것을 매우 기뻐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