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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 입단은 덴마크 공격수 라스무스 회이룬(20)의 어릴 적 꿈이자 확실한 목표였다.
놀랍게도 10년이 지나 그 꿈을 이뤘다.
아탈란타를 떠나 맨유와 5년계약을 맺은 회이룬은 "아주 어릴 때부터 맨유 팬이어서 (맨유에 입단한 것이)매우 특별하다. 그때부터 항상 내 목표는 맨유에서 뛰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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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이룬은 2020년 코펜하겐에서 프로데뷔해 스투름 그라츠를 거쳐 지난시즌 이탈리아 아탈란타에서 뛰었다. 32경기에서 9골을 넣는 활약으로 정통공격수를 찾는 맨유의 레이더망에 걸렸다.
회이룬은 이적 과정에서 덴마크 대표팀 동료인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에이전트 역할을 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회이룬은 허리 부상 여파로 새 시즌 초반에 결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