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제임스 하든(필라델피아)과 대미안 릴라드(포틀랜드)의 거취는 정해지지 않았다. 단, 중간 점검이 필요하다.
미국 ESPN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각) 오프시즌 트레이드 및 계약으로 인한 30개팀 전력분석을 했다. 파워랭킹을 매겼다. 7명의 전문가가 정밀하게 분석했고, 시저 스포츠북의 배당률도 참고했다.
1위는 덴버 너게츠였다. 지난 시즌 최후의 승자였다. 서부 챔피언 덴버는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 반지를 획득했다.
2위는 밀워키 벅스다. 강력한 외부 영입은 없었지만, 브룩 로페즈, 크리스 미들턴을 다년 계약으로 잔류시켰다. 야니스 아데토쿤보, 즈루 할러데이가 있는 밀워키는 여전히 동부에서 가장 강력하다.
3위는 보스턴 셀틱스다. 제일런 브라운과 메가 계약에 성공했다. 수비 핵심이자, 최고 수비수 마커스 스마트가 이동했지만, 크리스탑스 포르징키스를 데려오면서 내외곽을 강화했다. 게다가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은 여전히 발전 진행형이다.
4위는 피닉스 선즈가 차지했다. 케빈 듀란트, 데빈 부커에 브래들리 빌이 가세했다. 강력한 빅3를 형성했다. 득점력만큼은 리그 최고다. 제임스 존스, 에릭 고든, 와타나베 유타, 치메지 메투를 데려오면서 벤치도 강화.
5위는 마이애미 히트다. 대미안 릴라드가 마이애미 행을 강력하게 원하는 가운데, 아직까지 트레이드는 현재 진행형이다. 단, 지금 전력만으로도 상당히 강력하다. 맥스 스트러스, 게이브 빈센트가 전력에서 빠져나갔지만, 여전히 지미 버틀러, 뱀 아데바요를 중심으로 한 마이애미 특유의 조직력은 강력하다.
6위는 필라델피아. 제임스 하든의 거취가 불분명하지만, 조엘 엠비드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여전히 강력하다. 게다가 외곽의 새로운 에이스 타이리스 맥시가 여전히 발전하고 있다.
7위는 LA 레이커스, 8위는 골든스테이트가 차지했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뒤를 이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SPN 비 시즌 파워랭킹
순위=팀
1=덴버 너게츠
2=밀워키 벅스
3=보스턴 셀틱스
4=피닉스 선즈
5=마이애미 히트
6=필라델피아 76ers
7=LA 레이커스
8=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9=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10=멤피스 그리즐리스
11=LA 클리퍼스
12=새크라멘토 킹스
13=뉴욕 닉스
14=댈러스 매버릭스
15=오클라호마시티 선더
16=미네소타 팀버울브스
17=뉴올리언스 펠리컨스
18=애틀랜타 호크스
19=브루클린 네츠
20=유타 재즈
21=인디애나 페이서스
22=시카고 불스
23=올랜도 매직
24=휴스턴 로케츠
25=토론토 랩터스
26=샌안토니오스 스퍼스
27=샬럿 호네츠
28=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29=워싱턴 위저즈
30=디트로이트 피스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