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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토트넘-바르셀로나전 직후 사비가 손흥민에게 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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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감독인 사비는 어제 다른 선수들과는 그냥 악수만 나눴다. 그런데 손흥민을 발견하고는 빅허그를 나눴다'고 했다. '사비와 손흥민은 서로 잠깐 이야기를 나눈 후 헤어지는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가 손흥민과 링크된 적이 있다'는 사실도 적시했다. '손흥민은 뛰어난 선수이고 대부분의 세계 최고 클럽들이 영입을 희망하는 선수'라면서 CCMA의 영입설을 인용했다. '지난 3월 사비의 바르셀로나가 토트넘 7번 손흥민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데려오고자 했었다'는 것. 물론 영입 작업은 실행에 옮겨지지 않았고, 손흥민은 최소 1년 이상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머물 예정이지만 사비 감독이 이날 손흥민을 향해 같한 친근감을 드러낸 데는 이런 배경이 있다는 설명이다.
더 부트룸은 '아마도 사비 감독과 손흥민은 서로를 포옹하며 성사되지 않은 이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을지도 모른다'고 추측한 후 '또는 그냥 날씨 이야기를 나눴을지도, 우리야 아무것도 모르지만'이라며 발을 슬쩍 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