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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드디어 '계륵' 해리 매과이어(30)가 맨유를 떠나게 됐다.
지난 8일까지만 하더라도 매과이어의 웨스트햄 이적은 어려울 것으로 보였다. '더 선' 등 복수의 영국 매체들은 '웨스트햄이 매과이어와 스콧 맥토미니 영입을 위해 각각 3000만파운드(약 500억원)씩, 총 6000만파운드(약 1000억원)를 맨유에 제안했다'고 전했다.
반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맨유가 맥토미니의 3000만파운드 제안을 거절했다. 웨스트햄은 매과이어에게도 이적료 3000만파운드 이적을 제안했다. 두 제안은 같이 이뤄진 것이 아니다. 별개의 사안'이라고 했다.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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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웨스트햄과 맨유는 구단간 이적료에서 합의를 이뤘다. 때문에 웨스트햄은 매과이어와 개인 조건 합의만 이루면 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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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모예스 웨스트햄 감독은 퀴르 주마의 부상으로 센터백 보강이 시급했다. 이런 상황에서 매과이어 영입은 급한대로 만족스럽다. 매과이어의 기량이 빅 클럽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는 건 명백하지만, 웨스트햄에선 주전으로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