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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광분한 서포터들이 심각한 무력 충돌 사태를 벌이는 바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전이 전격 연기됐다. 수십 명의 팬들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칼부림'까지 벌어져 사상자도 발생한 최악의 사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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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과정에서 한 AEK 팬 한명이 칼에 찔려 사망하는 참사가 벌어지고 말았다. 29세 남성으로 알려진 피해자는 칼에 찔린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유로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태로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8명이 큰 부상을 입었다. 현지 경찰은 총 96명을 긴급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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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