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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이름 값만 있다면 상관없다. '오일머니' 사우디아라비아가 1999년생에게도 접근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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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는 AT 마드리드에 잘 녹아들었다. 줄곧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시즌부터 이상한 분위기가 감지됐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 휴식기 전까지 스페인 라리가 12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은 다섯 차례에 불과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AT 마드리드 감독과의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결국 펠릭스는 월드컵에서 돌아오자마자 첼시로 임대됐다. AT 마드리드와의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였기 때문에 이적료 협상이 어려웠다.
펠릭스는 잉글랜드 무대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16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했다. 아쉬운 건 팀 성적. 이미 난파된 배를 복구하기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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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은 펠릭스가 자초한 부분도 없지 않다. 펠릭스는 최근 "바르셀로나가 항상 내 첫 번째 선택이었다"며 AT 마드리드 관계자들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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