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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대파했다.
전반 2분 토트넘이 공세를 펼쳤다. 오른쪽 측면에서 샤흐타르 수비를 무너뜨렸다. 케인이 슈팅했고 튕겨나왔다. 이를 로얄이 다시 때렸다. 퍄토우 골키퍼가 쳐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볼이 뒤로 흘렀다. 사르가 그대로 슈팅했다. 퍄토우 골키퍼가 막아냈다.
8분 손흥민이 왼쪽에서 패스를 찔렀다. 케인이 문전 안에서 볼을 잡아서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키퍼가 잡아냈다. 토트넘은 점유율을 높여가면서 샤흐타르를 압박했다. 샤흐타르는 계속 수비에 치중하면서 잔뜩 웅크렸다.
샤흐타르는 골키퍼를 교체했다. 7월 은퇴를 선언한 퍄토우가 교체아웃됐다.6만여 토트넘 관중들도 기립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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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분 토트넘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메디슨이 돌파하다가 문전 안에서 파울을 당했다. 명백한 반칙.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케인이 키커로 나섰다. 골로 연결했다. 1-0으로 앞서나갔다.
토트넘의 파상공세가 펼쳐졌다. 그러나 토트넘은 전반 남은 시간에는 샤흐타르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결국 전반은 1-0 토트넘의 리드로 끝났다.
후반 5분 토트넘이 한 골을 달아났다. 중원에서 볼을 돌리며 기회를 엿보았다. 메디슨이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케인이 달려들며 헤더로 마무리했다. 앞서나가는 골이었다.
후반 10분 토트넘이 한 골을 더 뽑아냈다. 손흥민이 출발점 역할을 했다. 볼을 낚아챈 후 날카로운 패스를 찔렀다. 클루세프스키가 잡고 다시 패스했다. 케인이 잡은 후 그대로 슈팅했다. 골망을 흔들었다.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3-1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토트넘은 기세를 올렸다. 12분 클루세프스키가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아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가 막아냈다.
14분에는 손흥민이 찬스를 만들었다. 손흥민이 뒷공간을 파고들었다. 메디슨이 찔렀다. 손흥민은 잡고 난 후 패스를 내줬다. 우도지가 그대로 슈팅했다. 골문을 살짝 넘기고 말았다.
17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케인이 뒷발로 내줬다. 클루세프스키가 달려들었다. 발에 걸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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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2분 손흥민은 교체 아웃됐다. 77분을 뛰었다.
후반 35분 케인이 한 골을 더 넣었다.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가볍게 골로 마무리했다. 이 골을 넣고난 후 케인은 교체 아웃됐다.
남은 시간 토트넘은 시간을 잘 보냈다. 경기 종료 직전 스칼렛이 골을 넣었다. 경기를 마무리했다. 5대1 완승을 거두었다.
토트넘은 이 경기 후 8일 FC바르셀로나와 한 경기를 더 한다. 그리고 13일 브렌트포드 원정 경기로 올 시즌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