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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해리 케인의 대체자로 FC 포르투의 메디 타레미다. 이란 국가대표 스트라이커이지만 케인의 후계자로 삼기에는 무게감이 떨어진다.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매우 적극적으로 달려들었다. 토트넘은 케인을 지키려고 하지만 실패할 가능성에 대비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그 기자는 4일 '바이에른이 방금 보너스를 포함해 1억유로가 넘는 금액을 새롭게 제시했다. 바이에른은 답변을 기다린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토트넘도 이제는 스트라이커를 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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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레미는 포르투갈 리그에서 활약상만 보면 케인과 유사한 스타일의 공격수다. 최전방 9번 골잡이 역할을 주로 하지만 2선으로 내려와 공격을 지휘하는 10번 유형으로 플레이도 가능하다.
익스프레스는 '타레미는 포르투에서 147경기에 출전해 80골을 넣었다. 어시스트도 49개다. 케인처럼 팀 동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다. 이란 국가대표팀에서도 꾸준히 득점했다. 66경기에서 33골이다. 지난 시즌은 최고였다. 51경기에서 31골이다'라고 설명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