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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FIFA 대변인은 "해당 신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현재 내용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FIFA는 엄정 대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잠비아는 일본과 스페인에 연이어 0대5 참패를 당했지만, 코스타리카를 3대1로 제압하며 역사적인 첫 승을 신고했다. 잠비아는 1승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음와페 감독은 히어로가 될 수 있었지만, 스스로 빌런을 자처했다.
음와페 감독의 이같은 성추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월드컵 전에 이미 자신이 지도하는 여성선수들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주전 출전을 빌미로 선수들을 협박해 잠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에는 17세 이하 선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엠와페 감독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부인했지만, 이미 여러 정황들이 나온 상황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