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너 민재의 동료가 돼라!'
뮌헨은 지난달 토트넘측에 7000만유로(약 990억원)짜리 1차 제안을 건넸지만, 거절당했다. 1000만유로를 올려 8000만유로(약 1130억원)를 제시했지만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스카이스포츠'는 양 구단 사이에 존재하던 2000만파운드(약 330억원) 정도의 이적료 갭을 줄였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뮌헨은 이번 제안이 합리적이고 최종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고민에 빠졌다. 당장 20~30골을 넣어줄 검증된 스트라이커이자 원클럽맨을 떠나보낼 경우 대체가 사실상 불가능하단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뮌헨이 이토록 적극적으로 나오는 지금이 아니면 다음시즌 공짜로 내보내야 할 수도 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선택에 모든 게 달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