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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일본 선수들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계속 족적을 남기는 이유에 대해 한 독일 기자가 명쾌한 답을 내놨다. 분데스리가는 일본 선수들이 가장 많이 진출하는 유럽 리그 중 하나다. 가가와 신지(현 세레소 오사카), 하세베 마코토(프랑크푸르트)를 시작으로 현재 도안 리츠(프라이부르크), 이타쿠라 고(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아사노 다쿠마(보훔), 엔도 와타루, 하라구치 겐키, 이토 히로키(이상 슈투트가르트), 오쿠가와 마사야(아우크스부르크) 등이 뛰고 있다. 미드필더 엔도는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유일의 비유럽권 출신 주장이었다. 정우영의 소속팀인 슈투트가르트에는 일본인 선수가 3명이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일본 스쿼드 중 분데스리가 소속만 8명이 있었다. 지난 시즌까지 프랑크푸르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미드필더 가마다 다이치는 현재 FA로 풀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