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3000만파운드는 내가 사가라!
하지만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선임되고 이상한 기류가 감지됐다. 호이비에르는 프리시즌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지 못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 자리에 이브 비수마를 선호했고, 호이비에르보다 올리버 스킵 활용이 우선이었다.
이에 현지 매체 '90min.com'은 토트넘이 호이비에르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애초 호이비에르의 몸값으로 4000만파운드를 생각했지만, 이 가격에 구매자들이 많이 나오지 않으면 타협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호이비에르에게 3000만파운드 이상을 투자할 마음이 없어, 양측 협상이 필요해 보인다. 만약 토트넘이 3000만파운드(약 495억원)에 거래를 하면, 2020년 1500만파운드로 그를 데려와 2배의 차익을 남길 수 있게 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