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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수원 삼성의 2004년생 공격수 김주찬이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생애 첫 수상이다.
7월 영플레이어 상은 20~24라운드까지 총 5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조건을 충족한 선수는 김주찬과 함께 천성훈(인천 유나이티드)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이한범(FC서울) 등 모두 12명이었다. 이 중 김주찬이 TSG 위원으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7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시상식은 5일 수원과 수원FC의 대결이 펼쳐지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김주찬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만원이 전달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