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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트레블' 맨시티가 올 여름 마지막 퍼즐을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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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일찌감치 그바르디올 영입에 공을 들였다. 로마노는 6월말부터 맨시티와 그바르디올의 링크를 전했다. 그는 '맨시티가 이제 요슈코 그바르디올과 개인 합의를 마쳤다'고 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이 그바르디올을 높이 평가한다'며 '조만간 구단 간 논의가 시작될 것이다. 라이프치히는 그바르디올을 지키고 싶어한다. 1억 유로 이하로는 그를 팔지 않을 것이다. 라이프치히는 그바르디올을 역사상 가장 비싼 센터백으로 만들고 싶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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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노는 '그바르디올은 역사상 가장 비싼 센터백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BBC의 사이먼 스톤 기자는 "맨시티는 예상대로 그바르디올을 비싼 가격에 데려왔지만 역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라이프치히는 역대 최고 이적료를 원했지만, 맨시티의 노력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적료가 나왔다"고 했다. 역대 센터백 최고액은 2019년 맨유가 레스터시티에서 해리 매과이어를 영입할때 지불했던 8000만파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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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세계 최고액 센터백 매과이어를 보유 중인 맨유는 계속 울상이다. 맨유는 올 여름 내내 매과이어 방출을 추진하고 있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매과이어는 도르트문트와의 프리시즌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거듭된 실수로 인해 신입생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로부터 한소리를 듣기도 했다. 경기 후 오나나는 "매과이어는 훌륭한 수비수다. 그에게 더 많은 걸 요구할 것이다. 나와 매과이어 사이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