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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뉴(영국 울버햄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울버햄턴이 승격팀 루턴 타운을 상대로 경기 주도권을 잡고 나가고 있다. 그러나 골을 넣지 못했다.
초반 경기는 루턴 타운이 반짝 주도했다. 울버햄턴의 문전까지 위협했다. 코너킥도 만들었다. 그러나 골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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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분 이번에는 파비오 실바가 볼을 잡고 황희찬에게 내줬다. 황희찬은 측면 라인을 따라 들어가면서 드리블로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그리고 전방으로 스루패스했다. 파비오 실바가 잡고 치고들어간 후 크로스했다. 수비수가 이를 걷어냈다.
28분에는 3선에서 아잇-누리가 로빙 패스를 올렸다. 칼라이지치가 수비수 뒷공간을 무너뜨리고 볼을 잡았다. 골키퍼 키 넘기는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36분 황희찬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찬스를 잡았다. 수비수와 맞섰다. 개인기로 흔들었다. 수비수를 제치지 못했다. 아쉬운 찬스를 날리고 말았다.
39분 루턴타운이 코너킥을 시도했다. 안데르센이 헤더를 시도했다. 골문을 넘겼다.
전반 종료 휘슬이 울렸다. 울버햄턴은 득점, 시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