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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바이에른뮌헨이 리스크를 짊어지고 '쓰리고!'까지 외칠 기세다.
지난해 핵심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바르셀로나로 떠나보낸 뮌헨은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 영입을 확정한 뒤 케인에 올인하기 시작했다.
레비 회장이 아무리 고자세를 취하더라도 뮌헨이 포기하지 않을거란 전망이 잇따랐다. 그리고 이날 뮌헨이 케인 한 명을 영입하기 위해 준비해놓은 이적료가 대략적으로 공개됐다.
케인이 2023~2024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놀라운 결정이다. 1년만 기다리면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스카이스포츠'는 케인이 2028년까지 5년계약을 체결할 것이며, 팀내 최고 주급자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뮌헨을 떠나 알나스르행이 임박한 사디오 마네의 고액 주급을 고스란히 케인에게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