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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뉴파리지앵' 이강인(22·파리생제르맹)이 한 통계업체가 선정한 2023~2024시즌 지켜볼 선수 50인에 이름 올렸다.
'디애널리스트'는 이강인에 대해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파리생제르맹에 입단했다"며 "지금까지 프로 생활을 스페인(발렌시아, 마요르카)에서만 한 이강인은 보기 드문 기술을 장착했다. 그는 2019년 U-20 월드컵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팬들의 주목을 끌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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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애널리스트'는 "이강인은 지난시즌 자신이 얼마나 많은 잠재력을 지녔는지를 보여줬다. 전반적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인 이강인은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한 곳에서 계속 발전하기를 바랄 것"이라고 적었다.
루이스 엔리케 파리생제르맹 감독이 이강인의 잠재력을 십분 활용할 수 있다면, 킬리안 음바페의 속도와 마르코 베라티의 패스, 네이마르의 기술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