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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호주)=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일본이 '거함' 스페인에 대승을 거두고 3연승 신바람을 내며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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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이번 대회 확실한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평균연령 24.8세로 32개국 중 4번째로 어린 스쿼드를 갖췄다. 최고령인 한국의 28.9세보다 5세 이상 어리다. 스페인전 멀티골을 터뜨린 미야자와 히나타는 2018년 11월 노르웨이전에서 A매치에 데뷔한 4녀
일본은 조별예선 3경기에서 1차전 잠비아에 5대0, 2차전 코스타리카에 2대0, 이날 스페인에 4대0 승리를 거두며 11골, 무실점, 경기당 평균 3.7골을 기록하는 극강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59개의 슈팅을 쏘아올리며 경기당 평균 19.7개의 슈팅, 58개의 크로스로 경기당 평균 19.3개의 크로스를 기록했다. 빠르고 강하고 패스워크와 팀플레이에 강한 일본축구가 극강의 면모로 월드컵 무대에 다시 돌아왔다.
시드니(호주)=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