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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구스타보와 라스가 선봉장에 나선다.
전북 현대와 수원FC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3라운드를 치른다. 전북은 지난 주중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하지만 단 페트레스쿠 감독 부임 후 분위기를 탔다. 최근 4경기서 3승1무를 기록 중이다. 수원FC는 최악의 분위기다. 주중 FC서울을 상대로 2대7로 패했다. 창단 최다 실점이었다. 수원FC는 최근 6경기째 승리가 없다. 2무4패다. 반드시 반등이 필요하다.
수원FC도 변화를 줬다. 라스가 최전방에 포진하는 가운데 좌우에 오인표와 김예성이 자리한다. 허리진에는 윤빛가람 김선민과 신예 서승우가 자리한다. 포백은 정동호, 우고 고메스, 신세계 이용이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박배종이 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