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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하나원큐 K리그2 2023' 선두싸움이 점입가경이다. 1위부터 3위까지, '빅3'의 승점차가 단 1점이다. 그 아래도 4위 FC안양(승점 31), 5위 부천FC(승점 30), 6위 김포FC(승점 28)가 호시탐탐 선두권을 엿보고 있다. 이번 주말 펼쳐지는 K리그2 20라운드의 화두 역시 선두 싸움이다. 일단 '빅3'의 행보에 눈길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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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 더욱 위협적인 이유는 외국인 선수뿐만 아니라 원기종(7골-2도움) 모재현(3골-3도움) 등 국내 선수들의 활약도 좋기 때문이다. 특히 모재현은 최근 5경기에서 2골-1도움으로 활약하고 있다.
경남은 9일 오후 6시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안산을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경남이 안산을 잡는다면 김천과 부산의 경기 결과에 따라 1위까지 오를 수 있다. 경남은 안산전 5경기 무패(3승 2무)를 달리고 있고, 감독 경질 등 뒤숭숭한 안산은 최근 6연패에 빠져있다. 여러모로 경남이 기대에 부풀만한 상황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