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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최고의 축구인을 뽑는 'ESPN FC 10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포워드 포지션에선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마드리드),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인터마이애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커스 래시포드(맨유), 하파엘 레앙(AC밀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 크리스토퍼 은쿤쿠(라이프치히/첼시),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가 나란히 1~10위에 뽑혔다.
손흥민은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은 지난시즌 부진하다는 평가 속에서도 리그 7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고, 컵포함 12골6도움을 남겼다. 하지만 올시즌 부상으로 시즌 절반 가량을 날린 네이마르 등에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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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스트라이커 부문에선 '괴물' 엘링 홀란(맨시티), 공격형 미드필더 부문에선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중앙 미드필더 부문에선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레알마드리드), 윙어 부문에선 부카요 사카(아스널), 골키퍼 부문에선 티보 쿠르투아(레알마드리드), 라이트백 부문에선 아츠라프 하키미(파리생제르맹), 레프트백 부문에선 알퐁소 데이비스(바이에른뮌헨), 감독 부문에선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지난 1월 사우디로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는 2016년 이후 처음으로 리스트에서 제외됐다. 트레블을 차지한 맨시티 선수(감독)가 13명으로 가장 많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