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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신중하게 뽑았으니 잘 해주리라 믿는다."
때문에 18라운드까지 팀 득점이 19점에 불과하다. 김포FC(6위), 충북청주FC(11위)와 함께 K리그2 전체에서 세 번째로 적다. 반면 실점은 19점으로 리그 4번째로 적다. 결국 이런 차이로 인해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득점 찬스는 많이 만들지만, 해결력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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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경기 연속 무패(1승1무)로 상승세의 기반을 마련한 충남아산은 이들 두 명의 '남미 공격수 듀오'를 적극활용해 득점의 물꼬를 열고, 순위 반격을 시도하겠다는 복안이다. 박 감독은 "외국인 선수이 득점 문제를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아폰자는 우리 팀에 필요한 타깃맨 역할을 해줄 수 있다. 하파엘도 개인 기량이 매우 좋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폰자는 이르면 10일 아산 홈구장에서 열리는 전남 드래곤즈전에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하파엘도 머지않아 출격이 가능하다. '남미 공격수 듀오'를 앞세운 충남아산이 순위 반등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