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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타깃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2022~2023시즌 감독을 두 명이나 잘랐다. 지난해 9월 토마스 투헬을 해고한 뒤 그레이엄 포터를 앉혔다. 포터는 4월에 해고됐다. 시즌이 종료가 다가온 시점에서 또 새 감독과 계약은 어려웠다. 첼시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가 남은 기간만 감독을 맡기로 했다.
포체티노가 가장 유력한 차기 감독 후보다. 첼시는 포체티노 외에 쥴리안 나겔스만, 루이스 엔리케 등과 면접을 실시했다. 나겔스만은 본인이 첼시를 고사했다. 포체티노가 면접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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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마르티네스는 맨유도 원하는 공격수다.
맨유의 1순위 타깃은 토트넘 간판스타 해리 케인이다. 하지만 케인 영입은 매우 어려울 전망이다. 이적료가 일단 최소 1억파운드에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선수 협상 시 악명이 높기로 유명하다. 맨유는 속전속결 거래를 원한다. 빨리 계약을 마치고 프리시즌부터 합류하길 희망한다.
때문에 맨유는 케인이 여의치 않을 경우 재빨리 플랜B를 작동시켜야 한다.
익스프레스는 '맨유는 탑 타깃 케인을 확보할 수 없다면 마르티네스를 잡고 싶어한다'라며 첼시와 경쟁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