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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 영국 출신 저널리스트가 현재 공석인 토트넘 홋스퍼 감독 자리에 의외의 인물을 추천했다.
콩파니 번리 감독과 캐릭 미들즈브러 감독의 선임은 토트넘에 '매우 큰 도박'이 될 것이다. 둘 다 토트넘과 비슷한 수준의 구단을 지휘한 적이 없다. 콩파니는 벨기에에서 코치를 거쳐 올시즌 번리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올시즌 처음으로 정식 사령탑을 맡은 캐릭도 인상적인 지도력을 선보였다. 미들즈브러는 챔피언십 4위를 확정해 승격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캐릭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한 바 있어 토트넘을 지휘한다면 팬들의 환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캐릭은 토트넘을 떠나 맨유에서 12년간 뛰며 전설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