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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괴물' 김민재(27·나폴리)의 영입 수요는 더 늘어나고 있다. 4파전 양상이다. 토트넘을 비롯해 첼시, 맨유, 맨시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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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맨시티의 성공은 토트넘에 가는 것보다 훨씬 더 유혹적일 수 있다"고 했다.
기존 토트넘과 맨유에다 맨시티와 첼시까지 영입 4파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김민재가 선호할 팀은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차기 시즌 이 조건에 부합할 팀은 두 팀으로 압축된다. 맨시티와 맨유다. 올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는 첼시는 11위로 처져있고, 토트넘도 4위 맨유와의 승점차가 6점이라 쉽지 않은 상황이다. 첼시와 토트넘이 김민재의 마음을 사기 위해선 높은 연봉을 제안하는 수밖에 없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