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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과 안드레아스 쾨프케 골키퍼 코치가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과 마인츠 현지에서 만나 인증샷을 남겼다.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을 시작으로 오현규(셀틱) 김민재(나폴리)를 줄줄이 만난 뒤 이날 마인츠로 이동해 이재성이 활약하는 경기를 '직관'했다.
이재성은 선발출전해 0-1로 끌려가던 후반 20분 박스 안 슈팅으로 아조르케의 리바운드 동점골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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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은 선수(1995~1997년)와 감독(2008~2009년)으로 인연을 맺은 바이에른이 마인츠 원정에서 참패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바이에른은 지난달 율리안 나겔스만 전 감독을 내치고 토마스 투헬 전 첼시 감독을 선임했지만, 최근 컵포함 7경기에서 3패를 당했다. 이는 나겔스만 감독 시절 37경기에서 당한 패배수와 동일하다.
투헬 감독 체제에서 DFB포칼과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놓친 바이에른은 이날 패배로 2위 도르트문트에 선두를 빼앗겼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