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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유럽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괴물 수비수' 김민재(27·나폴리)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김민재가 리버풀보다 맨유를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선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 가능성을 꼽았다. 김민재는 맨유가 UCL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는 것이 로마노의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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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HITC도 김민재의 맨유 선호에 대한 이유를 덧붙였다. 이 매체는 "맨유 이적을 생각할 가능성은 간단하다. 에릭 텐하흐 감독의 선수들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위르겐 클롭이 이끄는 리버풀은 역사적인 시대의 끝으로 무섭게 치닫는 느낌이다. 이런 상황이라면 김민재가 리버풀보다 맨유 이적에 더 많이 끌리는 것은 당연하다"고 평했다. 또 "리버풀은 가장 큰 라이벌인 맨유와 달리 다음 시즌 UCL에 진출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이 역시 선수가 이적을 결정하는 데 결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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