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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피르미누를 노리늘 레알.
그런 가운데 최근 현지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올 여름 대형 선수 영입도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르트문트의 주드 벨리엄, 파리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 등을 영입하기는 힘든 상황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35세가 된 카림 벤제마를 서포트해줄 노련한 공격수 영입을 시도할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에 따르면 레알은 리버풀의 피르미누를 새 영입 후보로 점찍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레알이 최고 레벨에서 증명되지 않은 선수에게 큰 돈을 지불할 마음이 없다고 주장했다. 루카 요비치가 좋은 예다. 5200만파운드를 투자했는데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51경기 3골 5도움에 그치고 있다.
반대로 피르미누는 모든 대회 359경기를 뛰며 109골 79도움을 기록한 리버풀의 간판스타였다. 아직은 지금의 기량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레알의 판단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