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교체 투입된 지 불과 6분만에 광속으로 퇴장당하면서 결국 팀의 승리를 날려버리는 빌미를 제공한 토트넘 홋스퍼의 '순둥이' 루카스 모우라(31)가 동료와 팬들을 향해 공개 사과했다.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실수를 인정한다'며 반성문을 써냈다.
모우라는 즉각 자신의 실책을 사과했다. SNS를 통해 '좋은 날도 있고, 나쁜 날도 있는데 오늘은 나쁜 날이었다'면서 '내가 실수를 했다. 그걸 인정한다. 나는 원래 이런 선수가 아니고, 결코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다'라며 '동료와 스태프, 팬, 구단에 모두 사과하고 싶다'며 반성문을 발표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