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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제주도 토종기업으로 제주지역 내 하이엔드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휴온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김경보)와 공식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휴온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12년 '제주 인테리어' 상호로 사업을 전개해 아쿠아플라넷 제주, 도내 현대해상 사무실, 다수의 박물관 등 각종 건물 및 시설에서 인테리어와 리모델링 시공을 통해 많은 실적을 쌓았다.
이번 협약은 제주와 휴온인베스트먼트의 가용 인프라를 활용하여 상호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제주 대표 연고 기업으로서의 상생 가치를 실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는 2023 시즌 유니폼 전면 패치 광고와 홈경기 주 전광판 광고, 공동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휴온 아델리브 더 테라스'를 제주 팬과 도민들에게 홍보하는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구창용 제주 대표이사는 "제주 토종 기업인 휴온인베스트먼트와 인연을 맺을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휴온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스포츠마케팅의 시너지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보 휴온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대한민국 프로축구를 선도하며 제주도민의 구단으로 우뚝 선 제주의 공식 후원사가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다함께 행복한 제주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