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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새 유니폼이 공개됐다.
특히 이번 유니폼에는 여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반영했다고 나이키는 강조했다. 인체 스캔과 3차원(3D) 툴로 선수들의 움직임과 체형에 관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봉제선, 허리 밴드, 땀자국 등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월경혈이 새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라이너 '리크 프로텍션: 피리어드'가 적용됐다. 환경 측면에서 이번 유니폼은 80% 이상 재생 폴리에스터로 만들어졌다. 제작 단계에서 패턴 효율성을 85%까지 올리고 디지털 샘플을 사용해 원단 손실을 줄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