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이 후순위로 밀린 형국이다.
변화가 불가피하다. 영국의 '더선'이 이날 나겔스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을 경우 예상되는 베스트11의 변화를 전망했다.
3-4-3 시스템에서 원톱에는 같은 독일 출신인 카이 하베르츠가 선다. 왼쪽 윙포워드에는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위치한다. 현재 라이프치히에서 활약하고 있는 은쿤쿠는 올 시즌 후 첼시에 합류할 예정이다.
미드필더에는 마크 쿠쿠렐라, 은골로 캉테, 엔조 페르난데스, 리스 제임스가 포진한다. 스리백에는 라이프치히의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수혈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첼시는 이미 그바르디올의 영입전에 뛰어들었고, 나겔스만 감독으로서도 만족할만한 카드다. 그바르디올은 브누아 바디아실, 웨슬리 포파나와 함께 수비를 책임진다. 골문은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지키는 구도다.
A매치 기간 중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에서 충격적으로 하차한 나겔스만 감독은 그야말로 '꽃길'이 기다리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