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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이냐, 히샬리송이냐"
건강 문제로 결장 중인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대신해 임시로 지휘봉을 잡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는 "선수의 컨디션을 고려한 결정"이라며 "리치(히샬리송)는 100% 회복했고, 손흥민은 잠깐 문제를 겪었다. 때때로 문제가 있는 선수는 회복하고, 다음시즌을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런던 지역지 '풋볼런던'은 기자회견 직후 스텔리니 코치가 꺼낸 '문제'(problem)란 단어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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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텔리니 코치는 대행 체제로 지휘한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100%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콘테 감독이 소속팀에 복귀할 날이 임박했지만, 첼시전은 이르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4위, 첼시는 10위에 위치했다. 지난해 8월 첫 맞대결에선 2대2로 비겼다. 토트넘은 2018년 11월 홈에서 손흥민의 쐐기골로 3대1로 승리한 이후 첼시를 상대로 리그에서 승리한 적이 없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