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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퍼드브릿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첼시가 2연패의 늪에 빠졌다. 반면 사우스햄턴은 3연패를 끊어냈다.
사우스햄턴은 4-4-2 전형이었다. 술레마나, 오누아추, 라비아, 엘유누시, 워드 프라우스, 페라드, 벨라코차프, 베드나렉, 메이틀랜드 나일스, 암스트롱, 바주누가 출전했다.
전반 2분 첼시가 실수했다. 바디아실의 클리어링 미스가 나왔다. 이를 술레마나가 잡고 슈팅했다. 케파 골키퍼가 쳐냈다. 뒤에서 암스트롱이 다시 슈팅했다.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첼시가 주도권을 쥐고 나갓다. 중원에서 패스를 이어나갔다. 이를 아즈필리쿠에타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또 다시 옆그물이었다. 39분에는 문전 안에서 다시 첼시가 찬스를 만들었다. 펠릭스가 헤더까지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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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을 앞두고 첼시는 웨슬리 포파나와 라힘 스털링을 투입했다. 파상공세를 펼쳤다. 후반 5분 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이를 마운트가 헤더로 돌려놓으려고 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후반 10분에는 아즈필리쿠에타가 슈팅을 시도했다. 이번에도 골문을 비켜갔다.
사우스햄턴은 후반 13분 대거 교체를 단행했다. 월콧, 마라, 암스트롱을 집어넣었다. 그러자 첼시도 후반 18분 무드리크와 하베르츠를 집어넣었다.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23분 첼시가 찬스를 잡았다. 하베르츠에게 스루패스가 들어갔다. 하베르츠는 그대로 컷백을 시도했다. 2선에서 스털링이 슈팅했다. 수비수가 막아냈다.
25분 다시 첼시가 찬스를 만들었다. 하베르츠가 왼쪽 측면으로 파고 들어갔다. 스털링이 슈팅했다. 수비수가 또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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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가 생겼다. 첼시 수비의 핵인 아즈필리쿠에타가 다쳤다. 아즈필리쿠에타는 들것에 실려나갔다. 포터 감독은 후반 39분 찰로바와 갤러거를 넣었다. 마지막 승부수였다.
그러나 첼시는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사우스햄턴이 첼시의 홈에서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