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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의 '골든보이' 이강인(22)이 모처럼 펄펄 날았다.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골키퍼와의 1대1 찬스를 놓친 게 옥에 티로 남았지만, 그래도 이강인의 활약은 돋보이기에 충분했다.
아쉬운 장면은 후반 28분이었다. 이강인은 역습 상황에서 빠르게 치고 올라가 상대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왼발로 찬 슛은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나고 말았다. 이강인은 크게 아쉬워했다. 이강인은 후반 36분에 교체됐다. 마요르카는 4대2로 승리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